남자가 여자를 진심으로 좋아할때 나타나는 행동편

1. 공짜표가 생겼다고 둘이서 영화보러 가자고 할 때

  이정도면 거의 100%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공짜표는 물론 생길 수 있죠. 그리고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둘이서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둘이서 가는건 커플끼리 가는 거니까요. 헌데 정말 착하고 매너있는 친구가 영화보러 가자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주위에 다 물어보면 천사표훈남이란거 다 압니다. 그러니 오해할 일 없다고 보면 됩니다. 제 친구중에 이런 친구가 있었는데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애한테는 영화표를 건너지 못했죠. 그래서 공략한게 바로 단체로 영화보기 혹은 단체로 찜질방가기로 하더군요.

2. 자신에게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데... 라고 얘기를 했다면

   일단 그 말한 당사자는 당신을 1000%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건 당신을 빼고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데 당신에게 상담을 구하는 것입니다. 진심어리게 얘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3. 자신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 남자

  일단 남자는 여자에게 무대뽀 공격을 한다고 생각하죠. 다 그런건 아닙니다. 그리고 여성은 절대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것을 100% 이해를 못합니다. 남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단 남자는 그 여자를 좋아하면 그 여자주변사람들과 친해집니다. 그 여자아이의 친구들이 남자를 좋아하면 그 여자애도 자기를 좋아할 것이란 심리 때문이죠.

  이건 실제로 밝혀진 사실인데 여자들은 자신의 친구들이 좋아하는 남자아이를 90%이상 좋아하게 됩니다. 내 친한 친구나 동생이 한 남자를 동시에 2명이상 좋아하면 거의 95%이상 그 남자를 좋아하게 됩니다. 이를 이용해 먹는거죠. 그 뿐 아니라 자신의 가족과 친지가 다 그 남자친구를 칭찬하면 뭐 게임 끝난거죠. 남자들 입장에서는 정말 말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지만 그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졌고 경험상으로도 그것이 맞다고 믿습니다. 주변공략하는 분이 있다면 자신을 좋아한다고 믿으셔도 됩니다.

4. 커플 친구가 영화를 보러 가는데 같이 보러가자고 한다.

  이건 진짜 1000%입니다. 한마디로 떠보는겁니다. 이렇게 물었을 때 여자가 허락한다면 여자도 남자를 좋아하거나 아니면 커플로 오해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거죠. 이런 스타일은 대부분 매너가 좋은 스타일이고 민주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남자일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가 싫다면 나도 포기하겠다라는 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단 이런 경우 남자가 마음에 드는 분이면 바로 OK. 잘 모르데 마음에 드는 사람이면 '조금만 시간을 주시겠어요?' 한 다음에 줄창 전화번호를 뒤흔들면서 그 남자의 정보를 캐보십시오.

5. 유독 자신에게 예의바르게 대한다. 자신을 힐끗힐끗본다.

   어느 모임에 갔습니다. 뭐.. 로리타? 스타일을 좋아하는건 아닌데 정말 이건 인간같지 않았습니다. 모델에 쭉뻗은다리 이런거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장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수퍼모델 연예인 중소기업 사장아들도 신경안쓰고 얘기하는) 그 친구와 저 둘 다 한 여자에게 뿅 갔습니다. 겨울이고 옷은 고급스럽게 입었구요. 키는 아주 작았습니다. 얼굴은 정말 뭐랄까? 아주 어리게 생겼지만 어린아이같으면서도 정말 묘사하기는 힘들군요. 물론 그 여자분은 처음 오신분이라 모르셨을겁니다. 헌데 이 사장이란 친구는 정말 지존털털하기로 유명한데 그 여자분한테 그렇게 매너왕처럼 대하더라구요. 당시 그 모임에 있던 모든 여자 남자분들 말은 안했지만 좋아한다는거 다 느꼈을 겁니다.

힐끗힐끗보는거는 볼려고 보는게 아니구요. 저절로 시선이 그쪽으로 가게 됩니다.

6. 자꾸 그 남자와 자신이 같은 모임을 가지게 된다. 이상하게 둘이서 남게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이건 참으로 대부분의 경우인데 남자들은 모임을 가지자면서 친구들에게 얘기해서 '쟤 꼭 데리고 와줘. 부탁이야 ㅠㅠ!!' 이럽니다. 그 여자는 곧 죽어도 남자분의 남자친구들과 여자친구들의 등쌀에 나오게 되고 남자분은 그 여자와 단둘이 남도록 모든 친구들이 배려해주므로 둘이서 남게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번외1. 여자처럼 취급을 하지 않으면서 툭툭 장난을 친다

  선수들이 이런짓들을 많이 합니다. 왜일까요? 진짜로 여자처럼 생각을 못하는거죠. 자신이 원하는 여성이 가드를 내리고 또 여자가 자신을 좋아하게끔 유도를 합니다. 헌데 최강훈남선수가 아닌 찌질이들이 이런짓을 한다. 그런 애들은 아예 사귀지를 마십시오. 천박한 애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번외2. 자신을 깍아내리는 말들을 많이 한다.

   시비걸고 무시하고 별소리를 다하는거죠. 그리고 고백해서 먹히는 여자도 많죠. 가장 피해야할 스타일입니다. 그렇게 시비걸고 무시하는게 사귀는 도중이나 심지어 결혼해서 주먹으로 때려놓고 눈에 피멍만들고도 '널 사랑해서 그래쒀!' 이럽니다. 그러니 그런 스타일은 절대로 오게하지 마십시오. 그냥 나쁜 놈입니다.

1) 남자는 섹시한 여자를 안좋아합니다.

  일단 남자들이 섹시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생각들 많이하는데 만만의 말씀 천만의 콩떡입니다. 섹시한 여자 뭐 그냥 비디오볼 때 좋아하는 거겠죠. 여자친구가 섹시하면 다른사람들에게도 섹시한겁니다. 미니스커트입고 탱크탑? 그런 애들을 좋아하는 애들은 그냥 원나잇스탠드를 원하는거지. 절대로 사귀자는게 아닙니다. 천박한 여자애들한테는 천박한 남자애들이 꼬이는 겁니다.

2) 남자는 명석한 여자를 안좋아합니다.

  제가 아는 할머님의 아들이 설대법대 나오셨는데 재학시절 같은과 여자애가 죽자사자 따라다니고 몸매좋고 이쁘고 정말 천하에 찾을 수 없는 여자인데 그 아들은 싫다고 했다는군요. 아들은 모델 뺨치게 잘생겼구요. 헌데 정작 그 아들은 공부만 해서 자신이 잘생겼다라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었다고 하는군요.(현재 40대 후반인데 이제와서야 자신이 잘생겼다는걸 알게되었다 그런답니다.) 헌데 서울대라서 부담되었다라고 하는군요. 정말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저도 수없이 서울대 나와서 20대 중반까지 결혼못하는 분들 허다히 보았습니다. 여자가 서울대 대학원이나 박사밟고나면 정말 결혼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3)남자는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를 좋아합니다.

  글쎄요. 연예는 모르겠네요. 헌데 제가 아는 수많은 결혼한 남자분들. 물어보면 '얘가 날 좋아하는게 눈에 띄더라.' '얘가 날 좋아해서 결혼했어.'라고들 합니다. 절대 곧 죽어도 자신을 안 좋아하는 여자에게 남자는 다가가지도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 50%가 남자가 여자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대쉬하고 사귀고 결혼했습니다. 사랑이란 것은 one way ticket이 아닙니다. corresponding이란거죠. 혹시 서울대 나오셨나요? 막말로 설대 싫어하는 놈들 천하에 없습니다. 부담스러워서 그렇죠. 좋아하는 분이 있으면 공략해보십시오.

4) 남자는 웃는 여자를 좋아합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자가 남자앞에서 웃어주면 그건 한마디로 뭐랄까요? 남자는 머리속에서 엔돌핀이 폭발합니다. 웃음이란 그토록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물론 마음에 드는 여자일경우) 좋아하는 남자앞에서는 별일 아니라도 웃어주십시오. 이건 모두 똑같은데 남자건 여자건 잘 웃는 사람에게 반합니다. 이건 확률 이런게 아니고 과학적이고 또 그것이 너무 당연합니다.

5) 외국에서 살다 온 교포도 아닌데 자신의 눈을 지긋이 쳐다보며 얘기한다.

   한국은 눈을 쳐다보면 예의없다거나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죠. 허나 외국에서는 눈을 안보면 예의에 어긋납니다. 헌데 이렇게 eye contact을 하게되면 저절로 상대방에게 반하게 됩니다. 또 내가 상대방에게 반하면 눈을 보게 되는데 반해서 보게되고 보아서 또 반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여성이 자신의 눈을 똑바로 보면서 자주 웃어주면 왠만해서는 그 남자는 자신에게 반하게 되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 얼굴미인 혹은 몸매미인이라도

  원래 얼굴은 인간의 대표격으로 암만 몸매가 어떻다해도 얼굴이 예쁘면 반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몸매가 미인이면 역시 반하게 되어있죠. 어느 한쪽이라도 특화한다면 분명히 상대방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7)초특급이 아니라도 걱정하지 말자.

  모든 남자가 전지현 좋아할거 같죠? 물론 전지현이라면 저도 좋죠. 섹시하고 몸매가 좋다라서가 아닙니다. 전지현 얼굴이 섹시합니까? 전지현 얼굴 참 청순합니다.

  많은 남자들은 부담되지 않는 여성을 원합니다. 왜냐하면 남자들은 모두가 자신의 여성이 만족하길 원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초특급을 원하지 않습니다. 정말 초특급 남자를 만난 여자분들 많이 봤고 정말 초특급 여자를 만난 남자분도 많이 봤습니다. 정말 좋은 사람이 되신다면 정말 괜찮은 남자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몇가지 공략에 의해서 남자의 엔돌핀과 도파민레벨이 급상승 했을 경우 남자는 완전히 1000% 여자에게 반하게 됩니다. 만약 그 공략으로 남자가 맛이 갔을 경우는 좀 제정신이 아닐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좀 멍해지고 그런 상태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런 상태인걸 눈치채면 영화보러가자 이런쪽으로 꼬시면 됩니다.